무알콜 맥주 2탄

2021.05.22 - [단상] - 무알콜 맥주 (음료)

무알콜 맥주 (음료)

2월 생각지 못한 망막박리 수술을 받고, 약 2달간 금주하면서 무알콜 맥주를 처음 마셔봤었는데.
이제 한동안 마실일은 없겠지, 싶었으나... 6월 진료 결과 재수술을 해야겠다는 또다시 청천벽력같은 의사선생님 말씀.
7월초에 재수술을 받고, 다시 2달간의 금주 생활을 하게 되어, 이번엔 국산 무알콜 맥주도 한번 마셔보았다.

계속 올려야지, 하다가 이제서야 올림. ^^;

 

CASS 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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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카스 그대로 살렸어! 대단해! 이렇게 밍밍할수가!

비타민 C 27mg 함유를 보고, "맥아를 더 넣으라고 이것들아!" 라고 외쳐버렸지만...

그러면 카스가 아니겠지.... ㅎㅎ

앞에서 싱하를 먹고 있는 신랑님이 야속하게 느껴졌음... ㅋ

 

 

클라우드 클리어 제로

뭐.. 무난무난

 

 

Kozel Non-Alcoholic

흑맥주는 그닥 좋아하는 편은 아니지만, 흑맥주 논알콜은 독특했다. 잘 살린듯.

 

 

산미구엘 엔에이비 무알콜

산미구엘이 뭔가 독특한 향이 있는데... 뭔가 탄내 같기도 하고, 향료 같기도 한...
사실 그 향이 난 별로다.
근데, 무알콜 음료에도 그대로 살렸다. 
내 취향은 아닌걸로. ㅎ

 

칭따오 논알콜릭

 

논알콜 음료중에는 가장 훌륭한거 같다.
칭따오 오리지날은 내 최애는 아니긴 하지만, 다시 무알콜을 마셔햐 한다면 이걸로 쭉 가도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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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에는 아무것도 안들은 무알콜 음료를 먹었었는데, 이번에 레몬이 들어간걸로.
레몬향이 향긋해서 괜찮더라.


언젠가는 술을 못먹을 시기가 오겠지만....
그래도 한동안은 없길 바라며~!